top of page
FIELD SKETCH
마노엔지니어링의 생생한 기술 여정을 확인하세요.
공연관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관람
제목 : 피가로의 결혼 공연 : 국립오페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공연장으로, 본격적인 부산오페라 건축음향 컨설팅 업무를 앞둔 상황에서 좋은 공부가 되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면서 단순한 감상에서 끝내기보다, 공간과 무대가 실제로 소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중심으로 관찰해보았다. 커튼콜 (오페라단과 오케스트라 전원 기립) 오케스트라 피트 안 쳄발로 가장 인상 깊었던 지점은 무대 세트의 형태와 그 변화가 음향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반원통형 구조의 세트가 막에 따라 회전하며 장면이 전환되는 방식이 사용되었는데, 이 변화가 시각적인 요소를 넘어 청각적인 인상에도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냈다. 특히 세트의 방향에 따라 성악의 명료도가 달라지는 것이 체감됐다. 성악가 뒤편이 열린 공간일 때보다, 벽이나 단단한 반사면이 형성되어 있을 때 소리가 훨씬 또렷하게 전달되었다. 이는 음원이 후면 반사면을 가질 경우 초기 반사음(i
2025년 3월 2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 관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후 3개월의 시험기간을 거쳐 개관을 9월에 재개관을 했다. 신문기사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만큼 큰 기대를 갖고 공연관람을 했다. 공연물은 <2021 리컴포즈>로 동시대 작곡가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창작하여 선보이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가장 실험적인 시리즈다. 자연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에 공연을 예매했다. 공연장은 1.65초로 잔향시간을 증대하여 자연음향에 대한 기능을 확보했다는 인터넷의 기사를 확인하고 가서 어느정도 악기의 좋은 잔향을 전달해줄 수 있을 지 기대가 되었다. 전반적인 홀의 형상은 음향에너지가 잘 머무를 수 있도록(잔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높은 층고를 확보하면서 측벽의 발코니와 측벽 상부의 어쿠스틱 윙을 두어 측면반사음을 고려한 음향 설계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객석 가시선 확보를 위해 객석 2층 바닥 레벨을 올리면서 후열쪽으로 갈수록 발코니 천
2021년 11월 1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