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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21

종아트센터는 객석 1, 2층으로 이루어진 1,071석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2022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연장이 완공되기까지는 설계부터 최소 3년~5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오랜만에 신축 공연장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가 되었다.

 

공연장에서 가장 주의 깊게 보려고 하는 부분은 천장 안쪽 공간이다. 측벽은 도면의 입면도가 있어 상상이 가능하지만, 천장 내부는 도면에서도 잘 표현되지 않는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 허락한다면 반드시 가보려고 한다.

 

공연장의 천장내부는 건축지붕을 지지하는 구조재, 설비덕트, 소방배관, 천장마감을 위한 방진행거, 조명기구, 캣워크 등 수많은 설치물들이 있다. 바닥이 부분적으로 뚫려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녀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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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1. Mano engeering Inc. All rights reserved.

세종아트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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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본 모습

Octo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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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발코니 하부의 FOH 측면 모습

반사마감의 무대내부

객석2층 전동난간

종아트센터 천장은 우선 라운드 형상을 따라 투광실이 조성이 되어있고, 그 동선으로 캣워크도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이한 부분이었다. 보통의 공연장들이 무대에서 바라보았을 때 평행한 수평선으로 개구부가 형성되고 거기에 조명기구들이 달려있게 되는데 세종아트센터는 천장의 큰 타원면에 슬릿을 만들어  중앙에 조형물이 있고 그 다음 타원에 조명기구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2층 객석 난간은 보통 객석에서 무대로의 시야확보에 걸림돌이 된다. 난간의 법적 기준 높이 1.2m 확보를 하면 객석 1, 2열은 난간에 가려서 무대를 보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아트센터는 전동난간을 도입하였다.

관람객이 이동하는 동안 혹은 평상시에는 안전을 위해 난간 높이 1.2m를 확보해 놓고 공연 중에는 시야확보를 위해 난간을 낮추어 운영하는 것이다. 이 부분도 공연장 설계에 미리 반영하여 난간 두께확보 및 시설물 설치를 위한 시스템 계획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아쉬운 부분은 발코니가 깊어 FOH위치에서  무대 프로세니움의 전체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영자 입장에서는 FOH 위치에서 프로세니움 프레임 전체가 시야에 들어와야 공연 운영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대 벽체가 모두 반사재로 마감되어 있어 무대부와 객석부가 흡음력 및 체적의 차이가 큰 커플드 스페이스를 형성한다. 따라서 잔향시간 패턴이 더블디케이(이중감쇄)의 특성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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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객석에서 바라본 무대

객석 1층에서 위로 올려다본
공연장 천장

라운드 반사판
안쪽 마감

라운드 캣워크와
조명

㈜마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양  선

주소: 서울시 동작구 만양로 66 TEL: 02-822-6266 E-mail: mano@mano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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